최근 대형 쇼핑몰이나 유명한 식당, 유명한 공원에 가 보면 새로운 것을 볼 수가 있는데요. 바로 '로봇'입니다. 최근 한 신당에 가봤더니, 태블릿으로 메뉴를 주문하면 주방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완료되면 '서빙로봇'이 요리를 제 테이블까지 가져다줍니다. 직원은 손님이 일어나지 않도록 때맞춰 와서 음식을 내어줌으로써 마지막 접점은 인간이라 따뜻함까지 겸비했네요. 이러한 서빙로봇은 전원을 차단하지 않는 이상, 영업시간 내내 쉬는 시간 없이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로만 해도 로봇이 우리에게는 혁명이라 불릴 정도로 우리들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다 줄텐데요. 자세한 내용 한 번 알아볼까요?
목차
- 로봇이란?
- 로봇의 형태
- 로봇 서비스 유형
- 로봇의 세계 현황
- 로봇 상용화에 따른 장·단점
로봇이란?
<로봇의 정의>
'자동으로 특정한 일을 할 수 있게 만든 기계'입니다.
(출처 : 나무위키)
<로봇의 어원>
'로봇' 말은 1921년 체코슬로바키아의 극작가 카렐 차페크(Karel Capek)의 희곡 R.U.R(Rosuum's universal Robots)에서 처음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로봇의 어원은 체코어의 노동을 의미하는 단어 'robota'라고 하네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로봇의 형태
로봇에도 형태가 있다고 합니다. ①자율 주행, ②웨어러블, ③거치형 로봇으로 분류됩니다.
① 자율주행 로봇
- 물류 현장에서 상품 진열부터 집품, 포장과 분류까지 활용되는 로봇, 식당에서 요리가 완료되면 서빙해 주는 서빙 로봇, 물품을 주문하면 집 앞까지 배송을 해주는 배송 로봇 등 스스로 주행하여 목적을 달성하는 로봇입니다. 현재, 다양한 곳에서 이런 자율주행 로봇을 적극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 현재, 자율주행 로봇은 근거 규정이 없어서 실내에서만 운용할 수가 있는데요. 다시 말해 허가를 득하지 않은 이상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사업에 뛰어들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② 웨어러블 로봇
- 말 그대로 Wearable, 입고 벗을 수 있는 로봇입니다.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분야는 단연 "의료"입니다.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신체 기능을 향상해 재활 치료 등에서 활용할 수 있고 신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피트니스용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하니 치료와 강화 목적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로봇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그 외에도 산업분야, 군수 분야 등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③ 거치형 로봇
- 음성안내 로봇, 커피제조 로봇 등 한 장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입니다. 휴게소나 쇼핑몰, 아웃렛 등에 가 보면 커피제조 로봇은 이제 흔히 찾아볼 수 있고 많은 사람들이 신기한 장면을 보기 위해 주문을 하기도 합니다.
- 음성안내 로봇은 가정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SK의 누구, KT의 기가지니, 카카오의 미니, 네이버의 프렌즈 등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로봇을 활용하여 IoT(Internet of Things)를 적용해 스마트홈을 만들어 매우 편리한 생활도 할 수 있습니다.
로봇서비스 유형
위에서 언급된 로봇 외에도 서비스 형태는 매우 다양한데요.
자율이동로봇(AMR·자율주행차), 배송·서빙 로봇 청소·방역 로봇, 의료·재활 로봇, 소셜 로봇, 쿠킹 로봇 등이 있습니다.
앞으로 사업을 할 생각이 있다면 인간의 대체제로써 고려해 보고(최저임금 인상률이 만만치 않습니다~) 사업을 하는 게 운용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로봇의 세계 현황
가장 자동화된 상위 4개국은 한국, 싱가포르, 일본, 독일입니다. 한국이 1명당 1,000대의 산업용 로봇을 설치하며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한국이 미래 먹거리로 얘기되고 있는 이 로봇산업에 1등으로 우뚝 서 있습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2024년이 되면 로봇산업 시장 규모가 약 148조 원에 이르고, 2030년에는 지금의 10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국제로봇연맹(IFR)에서 발간한 World Robotics 2022에 따르면 전자 산업과 자동차 부문에서 한국의 전체 로봇 밀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는 로봇 산업의 빠른 발전으로 정부정책 개정안도 앞당겨 추진 중에 있고, 2023 로보월드가 2023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며, K-Robot(K-로봇) 국내 로봇기업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Pop에서 이제는 K-로봇으로 한류 급물살이 또 한 번 휘몰아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 5위를 차지한 중국에 대해서도 언급할 필요가 있는데요. 로봇 밀도에 있어 중국은 2020년 9위에 그쳤으나, 2021년엔 무려 4개의 계단을 뛰어넘었고, 미국도 처음으로 추월했습니다. 중국은 2020년 대비 44% 증가한 약 24만 3,300대의 산업용 로봇을 2021년에 설치했습니다.
로봇 상용화에 따른 장·단점
제조 산업에는 단순 반복작업이 많고 위험성이 높은 유해화학물질 등을 취급하다 보니 스트레스와 불안전한 환경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로봇의 상용화는 산업 분야에서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그렇다면, 로봇의 상용화는 우리에게 희망일까요? 상용화에 따른 장·단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장점
- 산업 분야에 있어 로봇이 반복 작업, 위험 작업, 스트레스 작업 등을 담당하므로 사람은 보다 가치가 높고 위험도가 낮은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의료 분야에 있어 의학적 치료 기술을 로봇이 습득하게 하여 조금씩 대신해 주고 난도가 높은 고도의 수술을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 AI의 빅데이터 분야를 활용하여 우울증 및 자살 방지, 고독사 방지 등에서도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직접 대응하는 것보다는 스스럼없이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예능 '금쪽같은 내 새끼'를 보면 상담을 하거나 할 때 블루투스 스피커를 활용한 '말하는 코끼리 인형'과 아이가 둘이서만 속마을을 주고받은 장면이 나옵니다. 이처럼 사람보다는 오히려 더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AI로봇이 좋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공부, 프레젠테이션, 커뮤니케이션 연습 등도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
▷ 단점
- 로봇으로 인해 사람의 일이 대체되는 경우가 많아져 일터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 로봇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육아에 적용시키면 감정 및 정서 발달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 기계 작동오류 등으로 인해 사고를 일으키거나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위험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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