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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정보/부동산

수도권 부동산 거래량 증가!? 바닥 다지고 상승하나?

by ★#▒¶♡▷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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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올해 1월의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4882건) 대비 36% 증가한 6647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아직도 금리가 높은 시기에 거래량이 증가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목차

  • 대출금리 인하' 소식이 있어서?
  • 정부정책인 '특례보금자리론'을 활용해서?
  • 부동산 가격! 바닥 찍고 반등하나?
1. '대출금리 인하' 소식이 있어서?

2022년 4분기 때의 대출금리는 8%대를 넘어서기도 했었는데요. 대출금리가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4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4.83~6.71%로 한 달 전보다 상단이 0.7% 포인트 낮아졌습니다.

이는 정치권에서의 압박과 코픽스(은행의 자본조달 비용을 반영한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의 연속적인 하락으로 인해서 조금씩 내려간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가계부담으로 인해 대출을 실행하지 못했던 부동산 수요자(특히, 실수요자)들에게는 높은 대출금리가 지속된 상황 속에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 시장상황을 고려해 감당이 가능한 대출금리 수준으로 떨어지면 매매거래에 물꼬를 틀 수 있습니다.

'대출금리' 인하는 마음에 두고 있던 목표를 두었던 지역과 단지에 진입하기 위해 꾸준하게 시세를 조사하여 기회를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대출금리 인하' 소식은 시장상황의 변화에 큰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겠죠?

 

2. 정부정책인 '특례보금자리론'을 활용해서?

특례보금자리론 들어보셨나요? 

특례보금자리론은 기존에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을 통합한 대출 상품을 의미합니다. 2023년 1월 30일부터 약 1년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제도이며, 별도의 소득기준 없이 9억 원 이하 주택인 경우에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정부정책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제도이므로 4대 시중은행으로부터 받은 금리보다는 저렴하게 대출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 수준은 4.25~4.55%이므로 4대 시중은행의 금리보다는 상단이 2.16% 만큼이나 차이 납니다.

구분 4대 시중은행 특례보금자리론
금리 4.83~6.71%(만기에 따라 다름) 4.25~4.55%(만기에 따라 다름)
  • 대상조건
주택가격 소득 자금용도 주택수
9억원 이하 제한없음 주택구입 / 기존 주담대 상환 / 임차보증금 반환 무주택자 / 1주택자
  • 지원내용
대출한도 LTV DTI 만기
최대 5억원 최대 70%(생초:80%) 최대 60% 10~50년

특례보금자리론을 활용할 수 있는 자격 조건이 되는 부동산 실수요자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제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현재, 높은 인기와 과부하가 걸려있어 대출받기까지의 기간이 2달 이상 소요될 수도 있다는 뉴스기사도 있네요. 주택 매매거래 시 충분한 시간을 두고 거래해야 안전한 거래가 될 것 같네요.

시중은행에서의 금리가 아무리 낮아졌다 하더라도 최근 2023년 2월 14일, 미국의 CPI지수(6.4%)도 예상(6.2%) 보다 웃돌았고, 대출이자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내려오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기에, 이번 특례보금자리론은 부동산 거래 활성화, 거래량 증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겠죠?

 

3. 부동산 가격! 바닥 찍고 반등하나?

부동산 가격은 현재 하락장세에 속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규제완화 및 정책적 금리인하 제도 등은 부동산 추가 하락을 지지하고 반등할 수 있는 힘이 있을까요?

저는 미국의 CPI지수도 예상보다 웃돌았고, 향후 여러 차례 금리 인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일시적인 거래량 활성화라 분석합니다. 또한,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인 갭가격이 아직까지는 많이 벌어져있는 상황이고 전세가의 하락 수준이 더욱더 가속화되고 있어 전세 수요를 끌어들일 수 있는 금리 수준이 되어야 부동산 가격의 상승 흐름을 가져올 좋은 신호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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